美, 中 태양광 소재 업체 금수 조치…'신장 위구르 강제노동'

호샤인 실리콘 공업, 신장생산건설단 등 5개 업체 미 노동부, 폴리실리콘 '강제노동 생산 품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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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 웨이우얼 자치구의 카스가얼 도시에서 공안이 순찰을 돌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중국 신장 웨이우얼 자치구의 카스가얼 도시에서 공안이 순찰을 돌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24일(현지시간) 신장 위구르 지역에 대한 강제노동 혐의로 중국 5개 회사에 대해 무역금지 조치를 가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무역금지 조치를 받은 5개 회사는 중국에 본사를 둔 호샤인 실리콘 공업과 신장생산건설단(XPCC), 신장 다코 신에너지, 신장 이스트호프비철금속, 신장 GCL 에너지 등이다.

이들 업체는 태양광 패널에 사용되는 폴리실리콘 주요 제조업체들이다.

미국 노동부는 중국에서 강제 노동으로 생산된 태양광 폴리실리콘을 '아동 노동 또는 강제노동에 의해 생산된 품목'에 추가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이런 행동은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강제 노동 관행에 대해 중국 정부에 추가적인 비용을 부과하고 중국이 국제질서의 일부로서 공정무역의 규칙을 따르도록 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중국은 신장 지역에서 제노사이드(집단학살)와 강제 노동에 대한 주장은 거짓이라고 일축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의 조치와 관련 중국은 자국 기업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호샤인 실리콘 공업은 산업 실리콘을 미국에 직접 수출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의 무역금지 조치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신장 다코 신에너지는 로이터통신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강제 노동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으로부터 직접 판매·구매를 하지않아 사업에 중대한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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