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올해 베트남에 14만 그루 맹그로브 심어… 이산화탄소 3944톤 감축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 현지 숲에서 묘목 심기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은 SK이노베이션이 복원한 맹그로브 숲.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베트남 현지 숲에서 묘목 심기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은 SK이노베이션이 복원한 맹그로브 숲.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베트남 현지 숲에서 묘목 심기 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9일 베트남 짜빈 성 인근 번 섬 일대에서 올해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첫 식수를 진행했다. 올해 프로젝트는 베트남 현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지침 등을 고려해 5인 이하 소그룹 형태로 오는 8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베트남 지역 내 총 46㏊(헥타르) 면적의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약 14만 그루의 맹그로브 묘묙을 식재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까지 베트남에서 복원한 맹그로브 숲의 면적은 70㏊에 달한다. 34만 그루의 맹그로브 나무가 자라고 있다.

올해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총 복원 면적은 116㏊가 돼 SK이노베이션이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시작한 이래 100㏊를 넘어선다. 이를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은 약 3944톤에 달해 기후변화 대응을 비롯한 환경적 가치 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기후변화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아시아의 허파라고 불리던 맹그로브 숲은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 문제 등으로 자리를 잃어 가고 있고 이는 다시 지구온난화와 해수면 상승 등 이상 기후를 야기해 지구에 고통을 주고 있다.

베트남을 비롯해 메콩 지역에 위치한 대부분의 국가들도 파괴된 맹그로브 숲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8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구성원들과 함께 베트남 남부 짜빈 성을 처음으로 찾아 맹그로브 묘목을 심기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구성원들의 베트남 현지 자원봉사 파견이 힘들어졌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정부와 소통하고 사회적기업 맹그러브와 현지 주민들과 함께 당초 계획보다 더 큰 규모로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준비했다.

맹그로브는 맹그로브숲 복원 프로젝트의 코디네이터 역할을 비롯해 맹그로브 육묘사업, 비누, 벌꿀 등 맹그로브 부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제조·판매사업 등을 추진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에서만 머물지 않고 지난해에는 미얀마로 맹그로브 숲 복원사업을 확장해 연면적 18㏊에 총 4만5000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식재했다.
 

권가림
권가림 hidden@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산업1팀 권가림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36.86상승 4.3318:03 07/28
  • 코스닥 : 1035.68하락 10.8718:03 07/28
  • 원달러 : 1154.60상승 4.518:03 07/28
  • 두바이유 : 73.52하락 0.1818:03 07/28
  • 금 : 73.02상승 1.4318:03 07/28
  • [머니S포토] 박용진·정세균·이낙연·추미애·김두관·이재명 '파이팅!'
  • [머니S포토] 신혼희망타운 모델하우스 살펴보는 노형욱 장관
  • [머니S포토] 요즌것들 연구소2, 인사 나누는 이준석-이영
  • [머니S포토] 당정청…오늘 '2단계 재정분권 추진안' 발표
  • [머니S포토] 박용진·정세균·이낙연·추미애·김두관·이재명 '파이팅!'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