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근 감독 "가와사키는 강팀, 하지만 우리 대구의 색깔 보여줄 것"

주장 김진혁 "K리그, 아시아 무대 통한다는 것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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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이병근 감독이 ACL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 (대구FC 제공)
대구FC 이병근 감독이 ACL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 (대구FC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19년 이후 2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을 앞둔 대구FC가 일본팀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린다. 상대는 정성룡이 있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다.

팀의 주력 자원인 정승원과 정태욱, 김재우가 올림픽팀 차출로 빠졌지만, 그 공백을 세징야 등 경험 있는 선수들로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게 이병근 감독의 구상이다.

대구는 오는 27일 오전 1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로코모티브 스타디움에서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I조 1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경기를 치른다.

대구의 ACL 출전은 2019년에 이어 2번째다. 당시 대구는 홈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잡는 등 선전했으나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를 앞둔 25일 기자회견에서 참석한 이병근 감독은 "이번이 ACL 두 번째 참가인데, 첫 번째 무대는 조금 아쉬웠다. 이번에는 경험이 있는 선수들도 많이 합류했기 때문에 16강 진출에 도전하고 싶다"며 "대구 축구의 색깔만 잘 나타낸다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힘들고 어려울 수 있겠지만 선수들이 잘 이겨낼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가와사키가 최근 J리그에서 2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가와사키 선수들 중 9번 선수(레안드로 다미앙)가 득점력이 있고, 측면에 빠르고 기술 좋은 선수들이 있어 가와사키도 확실한 색깔을 가진 팀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가와사키가 J리그 강팀이지만 대구도 K리그에서 10경기 무패를 달리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만의 색깔을 보여주면 좋은 경기를 펼쳐 승점을 얻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 감독은 ACL을 통해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했다. 그는 "여기서 좋은 경험을 쌓으면 더 좋은 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 이번 기회가 선수들에게 좋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실상부 팀의 에이스인 세징야의 출전 여부에 대해선 "상대 제압을 위해 세징야가 꼭 필요하다. 몇몇 빠진 선수들이 있지만, 우리가 가진 선수들로 베스트를 만들겠다"라고 출전을 예고했다.

대구FC 주장 김진혁이 ACL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대구FC 제공)
대구FC 주장 김진혁이 ACL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대구FC 제공)

이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장에 나선 주장 김진혁 역시 최상의 결과를 얻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리그에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기 때문에 ACL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 K리그에서의 경쟁력이 아시아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고, 한국을 대표해서 온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선수로서 이 무대를 뛰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국내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무대에서도 우리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담보다는 기대가 크다"고 즐기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한편 대구는 ACL 조별리그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 유나이티드 시티(필리핀), 베이징 궈안(중국)과 함께 I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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