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폭발' 키움 신인 김휘집 "첫 안타 후 홀가분한 마음"

25일 KIA전 3타수 3안타 1볼넷 1사구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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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김휘집이 25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 뉴스1
키움 히어로즈 김휘집이 25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키움 히어로즈 김휘집(19)이 1군 데뷔 후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김휘집은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9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 1사구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휘집의 활약 속에 키움은 14-5로 승리, 3연승에 성공했다.

김휘집은 2021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9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전날 두산 베어스전에서 1군 첫 안타를 신고한 김휘집은 이날 3안타를 때려내는 등 전타석 출루에 성공하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김휘집은 수비에서도 깔끔한 플레이로 안정감을 더했다. 4회초 KIA 최원준을 깔끔한 태그 플레이로 처리했고, 선발 브리검이 흔들릴 때 호수비로 부담을 덜어줬다.

홍원기 감독은 "김휘집이 어린 나이에도 침착하게 좋은 플레이를 해줬고 호수비로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휘집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프로에 와서 제일 잘한 경기여서 기분이 좋다"며 "3연승 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팀이 KIA전 승리가 없었는데, 연패를 끊는데 일조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1군 데뷔 후 첫 안타가 늦어졌을 때는 초조하기도 했다. 그는 "안타가 나오지 않다 보니 쫓기는 게 있었다. 이러다 안타를 못 치는 거 아닌가 생각도 했다"며 "첫 안타가 나온 뒤 홀가분했다. 오늘은 홀가분하게 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휘집은 첫 안타는 늦었지만 그동안 타석에서 좋은 선구안을 뽐냈다. 이날 경기까지 볼넷을 총 6개를 골라내며 출루로 팀에 기여했다.

김휘집은 "안타가 나오지 않는 가운데 출루라도 해야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나만의 스트라이크존을 지키려고 집중했다"며 "아직 나만의 존을 확실히 설정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는 만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휘집은 키움의 스타 유격수 계보를 이을 유망주로 꼽힌다. 그는 김하성을 롤모델로 장타력을 갖춘 내야수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휘집은 "빠른 타구 스피드로 장타를 많이 생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수비를 빠져나갈 확률이 높다. 장기적으로 그런 선수가 돼야 한다"며 "첫 안타를 쳤으니 첫 홈런도 빨리 치고 싶다"고 말했다.

나아가 "팀의 스타 유격수 계보를 이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며 "착실하게 많이 배워 한 단계 성장한다면 선배들처럼 멋진 선수도 될 수 있을 것이다. 노력을 많이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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