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硏, 9월까지 163개 골프장 대상 농약잔류량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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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7~9월까지 도내 163개소 골프장 전체를 대상으로 ‘우기(雨期)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제공=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7~9월까지 도내 163개소 골프장 전체를 대상으로 ‘우기(雨期)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사진제공=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7~9월까지 도내 163개소 골프장 전체를 대상으로 ‘우기(雨期)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온다습한 우기에는 병충해 방제를 위해 농약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이 기간에 집중적으로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항목은 살균제와 살충제 등 농약 28종으로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 금지 농약 7종, 사용이 허용된 일반 농약 18종이다.

골프장의 토양과 연못물에 대한 농약 잔류량 검사는 골프장의 무분별한 농약사용을 막고 자연환경과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의 공정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료 채취 과정에 민간시민단체(NGO)를 참여시키고 있다.

오조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원장은 “골프장에서 무분별하게 농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농약 사용으로 인한 토양과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우기 농약 잔류량을 검사한 결과, 도내 163개 골프장 중 88개소에서 사용 가능한 저독성 농약 11종이 검출됐다. 다만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고독성 농약이 검출된 곳은 없었다.
 

경기=김동우
경기=김동우 bosun1997@mt.co.kr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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