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 7개월 연속 증가… 자동차부품·의약품 등 상승세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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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서도 중소기업 수출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서도 중소기업 수출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서도 중소기업 수출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27일 발간한 'KOSI 중소기업 동향 2021년 6월호'에 따르면 지난달 중소기업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5% 늘어났다. 최근 7개월 연속 증가세다.

미국(38.3%), 베트남(53.5%), 독일(209.1%) 등 주요 시장에 대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116.4%), 의약품(114.4%), 자동차(302.2%) 등이 세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이를 뒷받침하는 4월 중소제조업 생산은 1년 전에 비해 7.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소제조업 재고는 2.8% 증가하며 2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3월 반등에 성공한 중소서비스업 생산은 4월에도 전년동월비 7.7% 늘어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4월 창업기업은 13만255개로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으로 13만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 24.9% 증가율이다. 경기 회복 영향으로 서비스업(27.0%)과 건설업(22.5%)에서 많이 늘었다. 기술기반업종은 20.6% 증가했다.

5월 중소기업 취업자는 2472만4000명으로 1.8%(44만5000명) 늘었다. 3개월 연속 증가세다. 업종별로는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12.7%, 26만3000명)과 건설업(6.5%, 12만5000명)이 늘어난 반면 제조업(-1.0%, -3만7000명)과 도·소매업(-3.3%, -11만2000명)은 감소했다. 연령별은 30대(-1.8%, -7만9000명)와 40대(-1.6%, -9만1000명)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취업자가 증가했다.

중소기업의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5월 중소기업 실적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77.9로 4월에 비해 1.3포인트 하락했다. 6월 중소기업 전망 SBHI는 3.2p 떨어졌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관계자는 "수출 상승세가 지속되고 창업과 고용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고용시장 회복세가 특정 연령과 업종에 집중됐다"며 "제조업과 30·40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이상훈
이상훈 kjupress@mt.co.kr

머니S 산업2팀 제약바이오 담당 이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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