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클럽들과 연결되는 김민재, 올림픽 WC 승선 여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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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한축구협회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에 승선할 최종 엔트리 18명을 발표하는 가운데 유럽 명문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민재가 와일드카드로 승선할 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앞두고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중인 김민재. /사진=뉴스1(대한축구협회)
30일 대한축구협회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에 승선할 최종 엔트리 18명을 발표하는 가운데 유럽 명문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민재가 와일드카드로 승선할 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을 앞두고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 중인 김민재. /사진=뉴스1(대한축구협회)
김민재(베이징 궈안)의 유럽 구단 이적설이 이어지면서 도쿄올림픽 대표팀에 와일드카드로 합류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도쿄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에 승선할 최종 엔트리 18명을 발표한다.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 22일부터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예비명단에 포함된 23명을 소집해 최종 훈련을 진행했다. 김학범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대표팀 감독은 지난 23일 "누가 (올림픽에) 갈지 나조차도 모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민재는 현재 유력한 와일드카드 후부로 꼽히고 있다. 현재 그는 포르투갈 1부리그 FC포르투를 비롯해 터키 슈퍼리그 갈라타사라이, 프랑스 리그앙 스타드 렌 등과 연결되고 있다.

포르투갈 언론 레코드가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각) "한국의 유능한 수비수 김민재가 다음시즌 포르투의 일원이 될 것"이라며 "양 구단 사이에 이적 협상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터키 매체 포토 스포르도 지난 27일 김민재 이적설을 언급하며 "갈라타사라이가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의 수비수 김민재에 영입 제안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축구매체 뷔 풋볼 클뢰브도 지난 28일 보도를 통해 "스타드 렌이 수비라인 강화를 위해 김민재와 접촉했고 다른 팀보다 영입경쟁에서 앞서 있다"고 언급했다. 

김민재는 오는 12월31일 베이징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베이징이 최소한의 이적료라도 챙기기 위해서는 김민재를 이적시켜야 한다. 이 같은 이해 관계에 따라 많은 구단들이 영입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김학범 감독은 지난 15일 가나와의 평가전이 끝나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대표팀 수비라인에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따라 김민재의 합류가 유력하다. 다만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경우 와일드카드로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은 줄어든다. 국제축구연맹 주관 대회와 달리 올림픽은 출전하기 위해서는 구단과 협의가 필요하다. 또 김민재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 병역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추후 이적할 구단에서 대회 참가를 허락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변준수
변준수 byunjs@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변준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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