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가 뭐길래?… 미래에셋생명도 출사표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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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최근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사진은 미래에셋생명 여의도 사옥./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최근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인가를 신청했다. 사진은 미래에셋생명 여의도 사옥./사진=미래에셋생명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시대가 본격 다가오면서 보험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해 지고 있다. 신용정보법 시행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은 보험사들에게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것. 보험업계에선 교보생명과 신한라이프, KB손해보험에 이어 미래에셋생명도 마이데이터 사업에 출사표를 내던졌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최근 금융감독원에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신청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업모델은 본허가 때쯤 공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자산관리 서비스와 헬스케어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데이터는 은행이나 보험사, 카드사 등이 갖고 있는 개인신용정보를 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허가를 받으면 개인 동의를 받는다는 전제 하에 각 금융기관에 흩어진 개인정보를 취합해 맞춤형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금융정보 통합조회나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신용정보 관리 등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어서 누가 마이데이터 산업의 주도권을 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험사들은 지난 4월부터 속속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있다. 교보생명과 신한라이프,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예비허가를 획득했다. 

교보생명은 예비허가를 받은 다음날인 25일 본허가를 신청했다. 교보생명은 자산관리, 건강관리 서비스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는 등 비즈니스 전반에서 데이터 효용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금융교육특화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금융 관련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금융 지식, 재테크에 대한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7월1일 출범하는 신한라이프(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는 마이데이터를 통합법인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선정했다. 금융과 헬스케어를 융합해 종합적인 분석을 진행하고 세분된 맞춤형 보장을 추천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는 게 목표다. 금융·의료 통합조회 시스템을 기반으로 금융등급과 건강등급을 산정해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구상 중이다. 고객 입장에선 건강증진 동기를 부여하면서 금융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손보는 손해보험업계에서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예비허가를 획득했다. KB손보도 금융·건강 융복합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 자산관리의 개념을 신체적 건강에 기반한 종합자산관리서비스로 고도화하는 방식이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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