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 '난장판' 만든 독일어 팻말든 범인, 잡고보니 프랑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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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24는 프랑스 브레스트 검찰이 지난달 27일 투르 드 프랑스 대회 도중 추돌 사고를 낸 여성 관중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대회 도중 팻맛을 들고 난입한 관중으로 인해 추돌 사고가 발생했고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은 같은날 사고 발생 후 쓰러져 있는 선수들의 모습. /사진=로이터
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24는 프랑스 브레스트 검찰이 지난달 27일 투르 드 프랑스 대회 도중 추돌 사고를 낸 여성 관중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7일 대회 도중 팻맛을 들고 난입한 관중으로 인해 추돌 사고가 발생했고 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은 같은날 사고 발생 후 쓰러져 있는 선수들의 모습. /사진=로이터
국제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 경기 도중 도로에 난입해 사고를 유발했던 여성 관중이 사건 발생 4일만에 붙잡혔다.

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매체 프랑스24는 "프랑스 브레스트 경찰이 이날 해당 여성을 체포했다"며 "용의자를 공식 확인한 상태로 현재 구금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여성은 프랑스인으로 파악됐다. AFP 통신은 "사고를 일으킨 관중은 사건 당일 '할머니, 할아버지 힘내세요!'라고 쓴 독일어 팻말을 들고 있었지만 프랑스인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추돌 사고는 대회가 진행되던 지난달 27일 선수들이 프랑스 서부 브레스트에서 랑데르노까지 197.8㎞ 1단계 구간을 달리던 중 발생했다. 해당 여성은 독일어가 표기된 팻말을 든 채 서있다가 TV 카메라에 등장하기 위해 도로로 뛰어 들었다.

이후 독일 선수 토니 마르틴이 팻말에 부딪혀 넘어지면서 뒤따라오던 선수 수십명이 연이어 추돌했다. 선수와 자전거가 뒤엉켜 넘어져 바닥에 뒹굴면서 경기는 수 분간 중단됐다. 노란색 비옷을 입고 있던 여성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발생한 사고를 보고 충격을 받은 듯 비틀거리면서 현장을 떠났다. 이 사고로 선수 9명이 부상을 당했고 독일 선수 야샤 쥐터린은 오른쪽 손목에 혈종이 생겨 대회를 포기했다.

수사 당국은 1일 여성을 기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대회 주최측도 "극히 일부의 사람이 모두를 위한 경기를 망쳐버렸다"며 해당 여성을 고소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변준수
변준수 byunjs@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라이브콘텐츠팀 변준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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