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확산세… 수도권, 거리두기 개편안 추가 유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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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역당국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도입 유예를 연장할지 다음주 중 발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중식당에서 오는 8일부터 6인 예약이 가능하다는 안내문을 붙이는 직원 모습. /사진=뉴스1
1일 방역당국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도입 유예를 연장할지 다음주 중 발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중식당에서 오는 8일부터 6인 예약이 가능하다는 안내문을 붙이는 직원 모습. /사진=뉴스1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일부터 적용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도입을 일주일 유예했다. 최근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정부는 다음주 중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유예기간을 연장할지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주말까지 확산상황을 지켜본 후 다음주 초부터 관련 지자체들과 논의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도입 추가 유예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거리두기 개편안 도입 연기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이 큰 영향을 차지했다. 이날 0시 기준 수도권 확진자는 60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712명 중 85.3%가 수도권에서 나왔다. 최근 일주일 동안 전국 평균 신규 확진자는 612.3명이다. 이 중 79.6%인 487.3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앞으로 확산세가 더 커지면 오는 8일부터는 수도권 전체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기준 3단계가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개편안에서 3단계는 종전 2단계와 비슷한 방역강도를 갖는다.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되고 유흥시설 등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등은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도입이 유예됨에 따라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종전대로 사적 모임이 4명까지 허용된다. 노래연습장 및 식당‧카페는 밤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다. 유흥시설은 집합금지된다.

손 사회전략반장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 여부 발표 시점에 대해 “통상적인 상황과는 다르게 긴급한 시기로 보고 있어 (거리두기 개편안 도입을) 일주일 유예를 했기 때문에 3~4일 여유를 두고 결정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며 “다음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논의를 하고 다음주 중반쯤 결정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김동욱
김동욱 ase84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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