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OLED 대세화’ 통했다

[CEO포커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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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의 OLED 대세화 전략이 열매를 맺고 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 사진=LG디스플레이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의 OLED 대세화 전략이 열매를 맺고 있다.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 / 사진=LG디스플레이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사진·60)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대세화 전략이 열매를 맺고 있다.

LG디스플레이가 2013년 시작한 OLED 패널 사업이 8년 만인 올해 유의미한 흑자전환을 이룰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줄을 잇고 있어서다.

최근 증권가를 중심으로 LG디스플레이가 올해 대형·중소형·자동차 등 OLED 전 부문에서 동시 흑자를 거둘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대형 OLED는 판가 인상과 출하 증가로 8년 만인 올 3분기부터 흑자전환을 기대할 수 있고 중소형 OLED는 하반기 신형 아이폰의 주문 증가로 올해 연간 흑자 달성이 유력하다는 예상이다. 자동차 OLED는 벤츠와 캐딜락 등의 주문 증가로 흑자 기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정 사장의 OLED 중심 체질개선 작업이 통했기 때문이란 평가다. LG그룹 내 ‘전략·재무통’으로 손꼽히는 정 사장은 2019년 LCD 패널값 폭락으로 적자 늪에 빠져있던 LG디스플레이에 구원투수로 투입됐다.

정 사장은 회사 성장을 위한 핵심과제로 OLED 대세화 전략을 내세웠다. LCD는 이미 구조적인 공급과잉인 만큼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OLED 중심으로 회사 체질을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이후 지난해 7월 회사의 역량이 집결된 중국 광저우 OLED 패널 생산 라인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면서 생산능력 극대화 기반을 갖췄고 공장 가동 1년 만에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에서 흑자전환이라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됐다. 업계에선 LG디스플레이가 OLED 흑자를 기반으로 올 한해 역대 최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정 사장은 올해 OLED 대세화를 꾸준히 추진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그는 지난 3월 말 주주총회에서 “OLED 사업은 초대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해진 제품 라인업과 늘어난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시장지배력 확대와 수익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TV를 넘어서는 다양한 수요처 발굴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는 완전한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새롭게 도약하는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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