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남은 유로2020'… 베팅업체들, 한 목소리로 꼽은 우승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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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한국시각) 잉글랜드가 우크라이나를 꺾고 유로 2020 4강 진출이 확정되자 영국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모인 잉글랜드 축구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지난 4일(한국시각) 잉글랜드가 우크라이나를 꺾고 유로 2020 4강 진출이 확정되자 영국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 모인 잉글랜드 축구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유로 2020이 이제 3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4강전 두 경기와 마지막 결승전이다.

4강 대진은 이탈리아 대 스페인, 잉글랜드 대 덴마크의 대결로 압축됐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경기는 오는 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와 덴마크의 경기는 오는 8일 오전 4시에 각각 열린다. 4강전 두 경기와 결승전이 열리는 장소는 모두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이다.

이번 대회는 개막 이전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들이 대거 탈락하며 4강에 오르지 못했다.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나 디펜딩 챔피언 포르투갈이 16강에서 탈락했고 FIFA 랭킹 1위 벨기에는 8강에서 탈락했다. 프랑스나 벨기에는 유럽 다수의 베팅업체에서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던 팀들이다.

4팀만이 남은 현재 가장 주요 베팅업체들이 꼽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잉글랜드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본사를 둔 베팅업체 bwin은 잉글랜드의 우승 배당률을 2.60으로 책정해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예측했다. 이어 이탈리아에 3.00, 스페인에 3.80, 덴마크에 10.00 등의 순서다. bwin은 잉글랜드가 8강을 통과하기 이전까지 3.00의 배당률을 책정했지만 4강에 진출하면서 이를 더 낮췄다. 그 만큼 우승 가능성이 더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레드브록스도 잉글랜드의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예측했다. 잉글랜드에 1.50배, 이탈리아에 2.00배, 스페인에 2.75배, 덴마크에 9.00배의 배당률을 각각 책정했다.

영국 스토크-온-트렌트에 본사가 있는 베트365도 앞선 베팅업체들과 큰 차이는 없다. 잉글랜드의 우승에 2.50배, 이탈리아에 3.25배, 스페인에 3.75배, 덴마크에 10.00배를 각각 책정했다.

물론 베팅업체의 예상대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번 유로에서 잉글랜드가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준결승전은 물론 이를 통과할 경우 결승전도 홈에서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대거 탈락한 점도 이점이다. 여기에 4강전 상대도 이탈리아나 스페인보다는 다소 전력이 약한 것으로 평가받는 덴마크라는 점도 유리하다.

잉글랜드는 역대 유로에서 단 한 차례도 우승을 차지한 바 없다. 결승에 진출한 전례도 없다. 유로만 나서면 작아졌던 축구 종주국으로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차상엽
차상엽 torwart@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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