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 말고 가슴속 이야기 맘껏 해라"…광명시, ‘청년숙의예산’ 토론회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광명시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50억 규모의 ‘청년숙의예산’ 토론회를 7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50억 규모의 ‘청년숙의예산’ 토론회를 7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사진제공=광명시
“두려워하지 말고 가슴 속 이야기를 맘껏 해라, 여러분 생각이 세상에 퍼지고 그 힘으로 세상이 바뀔 수 있다. 시대 변화를 받아들이고 사람들과 이를 공유하고 집단지성도 키워가라. 최고 리더십은 경청이다. 남의 의견을 묻고 또 묻고 서로 협력하고 토론하라.”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숙의예산’ 토론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조언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청년숙의예산 토론회는 청년이 직접 참여해 50억원 규모의 청년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하는 자리로 청년위원회 위원 등 청년 60명이 참석해 청년이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들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 공간-문화-예술-주거-일자리-참여-여가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청년숙의예산 토론회’ 는 청년들이 제안한 의견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자 지난해 첫 시행 후 올해 두 번째를 맞았다.

지난해 청년숙의예산 토론회에서 청년정책 홍보 플랫폼 구축, 청년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정신건강 프로젝트, 공모사업 확대, 청년센터 건립, 청년예술창작소 건립 등 12개 사업을 결정하고 52억 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광명시 청년 문제 진단, 문제해결을 위한 청년 사업제안, 모둠별 사업선정으로 진행됐으며 7월 24일 2차 토론회를 열어 사업을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청년숙의예산 토론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8월 전문가와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시는 토론회 개최에 앞서 시장직속 청년위원회 2기 위촉식을 진행했다. 청년위원회는 2019년에 지자체 최대 규모인 5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기 위원들의 2년 임기가 종료되어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청년CEO등으로 새롭게 2기가 구성됐다.

서주원 청년위원은 “광명시 청년위원으로 활동하게 되어 뿌듯하다. 첫 활동으로 청년숙의예산 토론회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광명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 청년위원회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년숙의예산 토론, 청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여러분의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고 미래를 준비하는 훈련의 장으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첫째, 두려워하지 말고 가슴 속 이야기를 해라, 여러분들의 생각이 세상에 퍼지고 그 힘으로 세상이 바뀔 수 있다. 둘째, 시대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집단지성의 힘을 키워가는 것, 그것이 청년의 강점이고 그 힘이 대한민국을 바꿔 나갈 수 있다. 셋째, 최고의 리더십은 경청이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되,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경청하면서 묻고 또 묻고 서로 협력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인생 선배로서의 당부를 잊지 않았다.
 

광명=김동우
광명=김동우 bosun199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02.32하락 40.3318:03 07/30
  • 코스닥 : 1031.14하락 12.9918:03 07/30
  • 원달러 : 1150.30상승 3.818:03 07/30
  • 두바이유 : 75.41상승 0.3118:03 07/30
  • 금 : 73.90상승 0.2218:03 07/30
  • [머니S포토] 피켓시위 LH노조원과 인사하는 與 '송영길'
  • [머니S포토] 국민의힘 입당한 윤석열
  • [머니S포토] 입장하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 [머니S포토]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 촉구하는 장경태 의원
  • [머니S포토] 피켓시위 LH노조원과 인사하는 與 '송영길'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