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직업 서울북부지검장”… 김오수 검찰총장 아들, 부정 채용 의혹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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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기관 부정채용 의혹을 받아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김오수 검찰총장의 아들이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사진은 김 검찰총장이 지난달 16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예방을 위해 헌법재판소에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1
국책연구기관 부정채용 의혹을 받아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김오수 검찰총장의 아들이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사진은 김 검찰총장이 지난달 16일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예방을 위해 헌법재판소에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1
국책연구기관의 부정 채용 의혹이 불거져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한 김오수 검찰총장의 아들이 피고발인 신분으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5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된 김 총장의 아들인 김모(29)씨를 이틀 전 소환해 조사했다.

김씨는 지난 2017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자부품연구원(현 한국전자기술연구원)에 지원할 당시 공고한 입사지원서류 대신 아버지 직업을 기재할 수 있는 이전 입사지원서류에 아버지 직업을 ‘서울북부지검장’으로 기재해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지난 2017년 5월 당시 부모의 직업 등을 쓸 수 없도록 지원 서류 양식을 변경해 가족사항에 관계·성명·연령·동거여부만 기재하도록 했다.

이에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는 지난 5월 김씨와 당시 인사채용 담당자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처벌하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제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아버지 직업을 적기 위해 자신이 입사할 당시 지원양식이 아닌 이전 입사지원서 양식을 이용했다"며 "고위공직자인 아버지 직업을 의도적으로 기재한 고의가 인정된다"고 강조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3일 불러서 입사 지원 및 채용 과정을 조사했다"며 "인사 채용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연관된 이들을 추려 조만간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조희연
조희연 gmldus1203@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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