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발 집단감염 48명 확진… 방역당국 “상당한 감염 노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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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관련해 상당한 감염 노출이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사진제공=뉴시스
방역 당국이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관련해 상당한 감염 노출이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사진제공=뉴시스
방역당국이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관련해 상당한 감염 노출이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오후 기자단 설명회에서 관련 질문에 이 같이 답한 뒤 “선제적 차원에서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권고했다”고 말했다.

앞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전날 오후 7시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보내 "6월26일~7월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이 백화점에서 지난 4일 직원 2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추가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확진된 직원은 지하 1층 식품관과 다른 층 근무자로 전해졌다. 통상 방역 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하면 해당 층이나 구역을 특정해 검사를 권유해왔다. 그러나 이번처럼 재난문자를 발송해 전체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권유한 것은 불특정 다수가 방문했기 때문이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박 팀장은 “전자출입명부(QR) 이용자도 있지만 장시간 그 안에서 취식하고 대화가 이뤄진 형태를 보이고 있다”며 “발생 규모를 봤을 때 그 규모가 크고 노출 위험 평가를 바탕으로도 상당한 노출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당국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기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관련 확진자는 총 48명으로 집계됐다. 지표환자(첫 확진자)를 포함한 종사자 34명, 지인 2명, 가족 3명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현재 임시 휴점한 상태로 전체 종사자 약 2600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영선
한영선 youngsun@mt.co.kr

안녕하세요.머니S 유통 담당 한영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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