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바이오센서, 대장주 자리에 올랐지만… 상장 첫날 아쉬운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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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바이오센서가 코스피 상장 첫날 진단키트 대장주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 달성)에는 실패하며 시초가 대비 한자리수 상승에 그쳤다./사진=SD바이오센서
SD바이오센서가 코스피 상장 첫날 진단키트 대장주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 달성)에는 실패하며 시초가 대비 한자리수 상승에 그쳤다./사진=SD바이오센서

SD바이오센서가 코스피 상장 첫날 진단키트 대장주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 달성)에는 실패하며 시초가 대비 한 자리수 상승에 그쳤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16일) SD바이오센서는 5만69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7.02% 상승한 6만1000원에 첫날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5만2000원 대비로는 17.01% 상승한 수치다.

한때 오전 장중 6만6700원대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금세 매도세가 몰리면서 한때 주가는 5만원대 중반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SD바이오센서의 시가총액은 6조2996억원으로 씨젠(4조318억원)을 제치고 진단키트 대장주 자리에 등극했다.

하지만 SD바이오센서의 주가가 기대만큼 오르지 못한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 속 고공행진을 했던 진단키트 종목들이 이날 약세로 돌아선 것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 전날 밤 미국 증시 하락 분위기를 반영하며 하락세를 나타낸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상장 당일 다소 많은 유통물량도 주가 상승의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기존 주주 물량(2195만3241주)이 공모주 물량의 2배가 넘고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12.5%에 그치는 등 공모주로서는 매력이 높지 않은 측면이 있었다. 

다만 시장의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 중이고 SD바이오센서의 실적 등을 고려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예상 시가총액 기준으로 올해 PER(주가수익비율)는 국내외 기업과 비교했을 때 높지 않다"며 "코로나19 최대 수혜주로 실적과 수출 확대로 인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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