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단협 진통… 사측 2차 제시안도 노조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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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의 임단협이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뉴스1 윤일지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의 임단협이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뉴스1 윤일지 기자
현대자동차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진통을 겪고 있다. 사측이 기본급과 성과금을 올린 2차 제시안을 내밀었지만 노조는 이를 일단 거부하기로 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전날 울산공장 본관 동행룸에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6시간 동안 마라톤 교섭을 가졌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이날 교섭에서 회사는 기본급 5만9000원 인상, 성과급 125%+35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원, 미래 경쟁력 확보 특별합의 주식 5주(무상주), 2021년 특별주간 연속2교대 포인트 10만 포인트 지급 등이 담긴 2차 제시안을 노조에 전달했다.

이는 지난 1차 제시안인 긴본급 5만원 인상에 경영성과급 100%+3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원, 주간연속 2교대 포인트 10만 포인트보다 높은 수준이다. 기본급은 9000원, 성과금도 인상됐다.

하지만 노조는 국내공장 일자리 유지를 위한 신산업 미래협약 체결, 국민연금 수령시점과 연계한 정년 연장(만 64세)에 대한 내용이 빠졌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노조는 이번 주말동안 회사 측과 비공개 실무협의를 진행한 뒤 회사가 3차 제시안을 마련하면 교섭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노조 측은 "아직 신산업 미래협약 부분과 정년연장에 대한 추가 제시가 없다"며 "주말동안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사측의) 3차 추가 제시가 가능할 때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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