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전자' 늪에 빠진 삼성전자… 속타는 동학개미 "놓아줄까 버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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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7만전자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사진=뉴시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7만전자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동반 순매도에 나서면서 주가를 끌어내렸다./사진=뉴시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7만전자'에 머물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63%) 하락한 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4거래일째 보합과 하락을 오가며 7만원대에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초 '8만전자'에 턱걸이하며 시작했던 삼성전자 주가는 2분기 호실적에도 여전히 7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 주가는 2%가량 떨어졌다. 지난 1월 고점(9만6800원) 대비 약 20% 가까이 하락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2분기 12조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거두며 시장 기대치를 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무덤덤한 모습이다. 오히려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매도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가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은 기관과 외국인이 연일 폭탄 매물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연초 이후 기관과 외국인은 삼성전자 주식 27조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지난해 같은 기간 8조원가량을 팔았던 것과 비교해 매도 규모는 큰 폭으로 올랐다. 

다만 증권가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 우려와 달리 향후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는 글로벌 테이퍼링 이슈 및 메모리 업황 피크 이슈 등으로 횡보 중"이라며 "반면 세트 부분의 실적 호조와 메모리의 본격적인 업황 반등으로 실적 추정치는 지속 상향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적 추정치 상향 대비 주가가 지속 횡보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보복 소비 말고 삼성전자를 보복 매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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