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세계문화유산 지위 박탈… 과잉개발 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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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가 영국 리버풀을 세계문화유산에서 제외했다. 사진은 리버풀 시내. /사진=로이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가 영국 리버풀을 세계문화유산에서 제외했다. 사진은 리버풀 시내. /사진=로이터
영국 리버풀의 세계문화유산 자격이 박탈됐다.

21일(한국시각) 유네스코는 리버풀 해양산업도시를 세계문화유산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AFP 보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는 리버풀의 새로운 축구경기장 건립 계획을 포함한 과잉개발에 대한 우려로 해당 결정을 내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날 중국 푸저우에서 열린 회의에서 영국 리버풀을 세계문화유산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톈쉐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장은 리버풀 해양산업도시가 세계유산 목록에서 삭제됐음을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제44차 회의 표결 결과 찬성 13표, 반대 5표로 리버풀을 세계문화유산 목록에서 삭제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세계문화유산 자격 박탈을 위해 필요한 3분의2 과반보다 1표 많은 결과다.

이 결정은 즉각 리버풀의 반발로 이어졌다. 스티브 로더람 리버풀 시장은 "세계 반대편에 있는 당국자들이 취한 역행 조치"라고 반발했다.

이번 조치로 2004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리버풀은 17년 만에 자격을 잃었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 twitter facebook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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