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신체 '불법 촬영' 혐의 20대 징역 6개월… 재판부 “진지한 반성했는지 의문”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실형에 처해졌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휴대전화 카메라로 총 12회에 걸쳐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이장욱 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시설에 3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제주 시내 한 PC방에서 자리를 정리하고 있던 종업원 B씨의 신체부위를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혐의다. 그는 같은 해 8월에는 제주도 내 대학교 실험실에서 학부생인 피해자 C씨의 상체 부위를 몰래 불법 촬영한 혐의도 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은 범행 수법과 기간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피해자들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피해자들이 여러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고 있지만 범행이 발각된 이후의 여러 정황을 보면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양형 조건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최다인
최다인 checw022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최다인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202.32하락 40.3318:03 07/30
  • 코스닥 : 1031.14하락 12.9918:03 07/30
  • 원달러 : 1150.30상승 3.818:03 07/30
  • 두바이유 : 75.41상승 0.3118:03 07/30
  • 금 : 73.90상승 0.2218:03 07/30
  • [머니S포토] 피켓시위 LH노조원과 인사하는 與 '송영길'
  • [머니S포토] 국민의힘 입당한 윤석열
  • [머니S포토] 입장하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 [머니S포토] '체계·자구 심사권 폐지' 촉구하는 장경태 의원
  • [머니S포토] 피켓시위 LH노조원과 인사하는 與 '송영길'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