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vs 예천양조 '150억' 요구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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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과 예천양조가 '영탁' 상표권과 재계약금 150억원 요구설을 두고 팽배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사진=예천양조 제공
영탁과 예천양조가 '영탁' 상표권과 재계약금 150억원 요구설을 두고 팽배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사진=예천양조 제공

'영탁 막걸리'를 팔고 있는 예천양조와 가수 영탁(본명 박영탁, 38)이 상표권을 두고 거센 공방을 벌이고 있다. 예천양조의 서울대표는 22일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영탁의 어머니가 현금을 포함해 회사 지분과 영탁 막걸리를 포함한 예천양조의 전 제품에 대한 로열티 등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예천양조 측은 "영탁의 어머니가 현금을 포함해 회사 지분과 영탁 막걸리를 포함해 다른 제품들의 로열티를 일정부분 달라고 했다. 그것들을 전부 계산한 추정액이 50억원 가량된다. 나중에 영탁의 어머니가 50억원의 금액을 요구한 구체적인 자료를 돌려달라고 한 사실도 있다"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예천양조 측은 "영탁 측은 모델료별도, 상표관련 현금과 회사 지분 등 1년간 50억, 3년간 15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했다. 도저히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설명과 현실에 맞는 금액과 조정을 요청, 7억원을 제시했다"며 "재계약 협상액의 입장차이로 2021년 6월14일 최종적으로 재계약 성사가 결렬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세종은 "예천양조는 2020년 하반기에 예천양조가 영탁 상표를 출원하고자 한다며 영탁 측에 사용 승낙서를 요청하였으나 영탁 측은 정중히 거절했다. 예천양조는 올 상반기부터 영탁 측에 상표에 대한 협상을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3월부터 협의가 시작됐다. 쌍방 협상을 통해 4월 일정 금액의 계약금과 판매수량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 형식으로 협의가 진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때 영탁 측이 제안한 금액이나 쌍방 사이에 협의 중이던 조건은 50억원 또는 150억원이 전혀 아니었다. 이후 예천양조는 계약을 하겠다고 한 기간이 지나도록 한 동안 연락이 없었고, 법무법인 세종과 영탁 측은 예천양조가 상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협상이 종료된 것으로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예천양조가 밝힌 상표권에 대해 영탁 측은 "5월 하순 예천양조가 협상을 하자고 다시 연락했고 회의에서 쌍방은 영탁이 출원하는 상표를 예천양조가 로열티를 내고 사용하는 방안으로 협의하되, 예천양조가 영탁 상표 사용에 적절한 조건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대리인들끼리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예천양조는 쌍방이 협상 시한으로 정했던 6월 14일 갑자기 예천양조가 영탁의 동의 없이도 상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송부했다"고 알렸다.

영탁 측은 '영탁' 상표권에 대해 자신들에게 사용권한이 있다고 밝혔다. 세종 측은 "예천양조의 입장문에는 예천양조가 영탁 상표에 대한 사용 권한이 있다는 취지의 주장이 포함되어 있는 바, 이와 같은 주장은 법리적으로 타당하지 않을 뿐 아니라 '영탁' 표지를 사용할 권한이 영탁 측에게 있다는 점은 다언을 요하지 않다고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유림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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