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실적 ‘날았다’… 영업익 ‘1조클럽’ 초읽기

[CEO포커스] LG이노텍 정철동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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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이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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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이 올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정철동(60·사진) LG이노텍 사장이 약속했던 ‘영업이익 1조원 달성’ 목표가 조기 실현될 것이란 기대가 커진다.

증권가에 따르면 LG이노텍은 올 2분기 12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배가량 급증한 수준이다. 카메라 모듈·기판·전장 부품 등 전반적인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실적상승을 견인할 것이란 관측이다. LG이노텍은 지난 1분기에도 전년 대비 2배 급증한 3468억원을 영업이익으로 거뒀다.

하반기 전망은 더 좋다. 애플 등 전략 고객의 신모델 출시로 수요가 늘면서 LG이노텍의 실적이 동반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매출 10조원과 연간 영업이익 1조원 목표 달성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영업이익 1조원은 정 사장이 2025년에 이룰 목표로 제시했던 중장기 비전이다. 올해 1조원 달성이 현실이 된다면 실현 시기를 무려 4년이나 앞당기는 셈이다.

이 같은 배경에는 정 사장의 ‘선택과 집중’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정 사장은 실적이 부진한 LED 사업을 정리하는 대신 카메라모듈과 전장 사업 등 강점이 있는 사업에 집중하면서 포트폴리오 내실을 다졌다.

특히 ▲성장과 비전(Performance) ▲처우와 보상(Reward) ▲개인 맞춤형 근무 형태(Individualization) ▲역동적인 업무 방식과 시스템(Dynamic) ▲전문가(Expert) 등 ‘프라이드(PRIDE) 경영’ 전략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추동력을 실었다.

그 결과 정 사장 취임 전인 2018년 2635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2019년 4764억원, 2020년 6810원 등으로 빠르게 증가하며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있다.

정 사장은 올해 지속성장의 기반을 닦겠다는 각오다. 그는 지난 3월 주주총회 당시 “올해는 지속성장하는 근본이강한 회사가 되기 위해 단기 매출 등 양적 성장이 아닌 기업 가치를 높이는 질적 성장에 집중하겠다”며 “고객 가치와 사업 경쟁력 제고, 새로운 기술과 성장동력 발굴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한듬
이한듬 mumfor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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