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백 대표, 공격적 핀테크 투자에 실적·주가 ‘웃음꽃’

2017년 한화투자증권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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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사진=한화투자증권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사진=한화투자증권
올해 들어 한화투자증권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지난 1분기 증시 활황에 힘입어 10년 만에 최대 분기 실적을 거둔 것은 물론 주가까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480억6700만원과 603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361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은 물론 최근 10년 동안 분기 기준 최대 실적까지 갈아치웠다. 권희백(58·사진)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2017년 취임한 뒤 뿌려온 씨앗이 올해 결실을 맺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권 대표는 취임 이후 ‘디지털 금융’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공격적인 핀테크 투자를 단행하며 11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지난 3월에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재연임이 확정돼 향후 2년 동안 한화투자증권을 더 이끈다.

앞서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2월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 6.15%를 583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한화투자증권 보통주와 우선주는 코인 관련주로 묶이면서 올 초 내내 강세를 보였다. 한화투자증권 주가는 연초 대비 2배 이상 오른 상태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핀테크 분야 성장과 회사의 재무적 성과를 기대하며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싱가포르 가상자산거래소 ‘원익스체인지’(1Exchange) 운영 법인인 캡브릿지에 50억원 투자를 단행했다. 가상화폐 공시 플랫폼인 ‘쟁글’(Xangle)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에 40억원 규모의 투자(시리즈A)를 단행하기도 했다.

그동안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보여온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도 블록체인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플랫폼을 통해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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