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예금에 카드포인트까지… '잠자는 돈' 깨우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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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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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물론 카카오뱅크까지 합세해 소비자의 '잠든 돈'을 깨우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서민금융진흥원이 관리하고 있는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이 약 1조원에 육박하는 등 규모가 커지자 흩어진 돈을 모아 돌려주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 중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지난 21일 선보인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출시 이틀 만에 지급 금액이 11억원을 돌파했다. 

21일, 22일 이틀 간 서비스 조회 고객 수는 17만명으로 약 5만8000건의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이 원권리자에게 지급됐다. 1인당 평균 3만381원의 휴면예금·보험금이 지급됐고 최고 지급 금액은 약 910만원에 달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윤 대표는 지난 2012년 가입했던 보험금 1만4820원을 돌려받았다며 "(카카오뱅크가) 잠자고 있는 돈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예금뿐만 아니라 보험금도 찾을 수 있고 조회뿐 아니라 본인 계좌로 몇 분 이내로 입금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휴면보험금을 조회하고 지급 신청한 화면도 함께 게시했다.

카카오뱅크의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한번에 휴면예금은 물론이고 휴면보험금까지 간편하게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조회 서비스 이용시간은 24시간이며 지급 신청은 평일 새벽 1시부터 23시까지이다. 

지급 신청된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은 고객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입금된다. 카카오뱅크를 통한 ‘휴면예금·보험금 찾기’는 서민금융진흥원이 관리하는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만 가능하다.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 앱을 이용하면 카드 포인트의 현금화도 가능하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월 5일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지난 5월말까지 서비스 조회는 1668만건, 신청은 1799만건, 이용금액은 2034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어카운트인포 앱은 물론 홈페이지에서도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이용하는 것이 익숙치 않은 고령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 그 동안 현대카드 M포인트 경우 1대1로 현금화가 되지 않아 H코인으로 전환한 후 현금화 할 수 있었다. 포인트 현금화가 인터넷 사이트에서만 가능하고 절차도 복잡해 불편함도 제기됐다.

이에 금융위는 모바일 현대카드 앱에서도 현금화가 가능하도록 하고 H코인 전환 즉시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링크 클릭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강한빛
강한빛 onelight92@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강한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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