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만 70% 뛰었다"… 카카오게임즈, 오랜 부진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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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달에만 상승률이 약 70%에 달한다./사진=뉴스1
최근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달에만 상승률이 약 70%에 달한다./사진=뉴스1
최근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달에만 상승률이 약 70%에 달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23일) 카카오게임즈는 200원(0.20%) 오른 10만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달 70% 가량 급등했다. 지난 22일에는 처음으로 종가 기준 10만원을 돌파했고 장중에는 10만22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주가가 급등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일부터다. 2일 24.52%가 급등했고 다음날에도 6.15% 상승했다.

지난해 상장한 카카오게임즈는 공모주 시장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던 종목이다. 높은 청약 경쟁률로 최소 1주를 배정 받기 위한 증거금이 2400만원에 달했다.

이와 같은 열기에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되고 상한가까지 치솟는 이른바 '따상'에 성공했다. 다음날에도 다시 한번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따상상'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주가는 줄곧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한달 만에 4만2950원까지 밀려났다.

오랜 기간의 주가 부진에서 벗어난 배경은 지난달말 출시된 신작 '오딘 : 발할라 라이징' 덕분이다. 투자했던 오딘이 매출순위에서 리니지M을 꺽는 성과를 보이자 투자했던 회사들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딘이 2∼3년 이상 장기 흥행 가도에 진입할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평가가치)도 충분히 거래 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졌고 다수의 신규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향후 실적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래프톤의 지분 가치도 실적 상향 요인 중 하나라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게임즈는 크래프톤 지분을 1.704%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 넵튠도 크래프톤 지분을 0.897% 보유하고 있다.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 희망공모가 레인지 평균치만 적용하고 투자자산 평가가치 할인율을 30% 적용해도 크래프톤 보유 지분 가치는 3069억원 정도로 평가된다"며 "이는 종전 목표주가 기준 시가총액 7조903억원 대비 4.3% 정도의 가치상승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안서진
안서진 seojin0721@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안서진 기자입니다. 있는 그대로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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