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함성도 환호도 없었지만…'희망의 성화' 밝힌 도쿄올림픽 개막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1년이나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이 우여곡절 끝에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감동으로 하나 되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도쿄올림픽 개막식은 23일 오후 8시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올림픽 개막식은 사상 최초 무관중으로, 다소 차분하게 진행됐다.

최대 6만8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스타디움이지만, 내외 귀빈과 대회 관계자 등 95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와 공연, 선수단 입장이 이어졌다.

개막 공연은 진지한 분위기로 펼쳐졌다. 화려함을 자제했고 전체적으로 코로나19 상황 속 세상에 힘을 북돋는 격려의 메시지가 담겼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것이 변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하며 그 안에서 스포츠가 역할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03번째로 입장했다. '배구 여제' 김연경과 수영 기대주 황선우가 남녀 공동 기수로 나섰다. 30명의 한국 선수단은 태극기가 새겨진 마스크를 쓰고, 양손엔 작은 태극기를 흔들며 밝은 표정으로 행진했다.

23일 오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입자하고 있다. 2021.7.2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23일 오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이 입자하고 있다. 2021.7.2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선수단 입장이 끝난 뒤엔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드론 1824대를 활용한 도쿄 올림픽 엠블럼이 도쿄 국립경기장 하늘을 수놓았다. 곧이어 존 레넌의 팝송 '이매진(Imagine)'을 대륙별 가수들이 돌아가며 부르며 전 세계 화합을 기원했다.

한국은 29개 종목에 총 233명이 출전, 금메달 7개 이상으로 종합 10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한다.

2020 도쿄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난민팀 포함) 1만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역대 최다인 33개 종목에서 총 339개의 금메달을 놓고 내달 8일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 뉴스1
© 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3140.51상승 10.4218:03 09/17
  • 코스닥 : 1046.12상승 6.6918:03 09/17
  • 원달러 : 1175.00상승 3.218:03 09/17
  • 두바이유 : 75.34하락 0.3318:03 09/17
  • 금 : 73.06하락 0.0318:03 09/17
  • [머니S포토] 추석명절 연휴 앞둔 서울역
  • [머니S포토] 오세훈 시장 '전통시장에서 키오스크로 구매 가능'
  • [머니S포토] 수화통역사와 대화 나누는 잠룡 이낙연
  • [머니S포토] 당대표 취임 100일 이준석 "정치개혁 통해 정권 창출할 것"
  • [머니S포토] 추석명절 연휴 앞둔 서울역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