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처럼… 대전시, 결국 거리두기 '4단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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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 대한 거리두기 4단계 여부가 이번 주말 결정될 전망이다./사진=뉴스1
대전시에 대한 거리두기 4단계 여부가 이번 주말 결정될 전망이다./사진=뉴스1

지난 18일 서구 도안동 한 태권도장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로 대전시가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 격상 기로에 놓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로의 격상 여부는 이번 토·일요일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대전시 및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구 도안동의 한 태권도장에서의 급속한 집단감염 여파로 83명의 확진자가 나온 후 19일과 20일 각 73명, 21일 81명, 22일 67명 등 닷새간 무려 377명의 확진자(누적 3610명)가 나왔다.

일 평균 75.4명으로 거리두기 4단계(인구 10만명당 4명 이상, 대전 59명)에 해당하는 수치이고, 만약 24일에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4단계 격상이 불가피해진다. 주간(18~24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에 따라 상향 조정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지난 14일부터 강화된 2단계를 시행해 오다가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22일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내달 4일까지 2주간 적용)한 대전시로선 불과 사흘 뒤인 25일 그 누구도 원치 않는 ‘결단’(4단계 격상)을 내려야 할 시점을 맞게 되는 것이다. 

대전시에는 ‘코로나19 대응이 너무나 안일하다. 4단계로 빨리 격상하라’는 일부 시민들의 민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제기되고 있다 대전시 보건복지국도 최악의 시나리오인 ‘4단계 격상’이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직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가능해 사실상 모임이 금지된다. 대면 종교활동도 허용되지 않는다. 또 각급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에선 시차 출퇴근제 및 점심시간 시차제, 재택근무 30% 권고 등을 시행해야 한다. 

또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등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가 취해지고,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직접판매홍보관, 학원, 독서실, 영화관, 공연장, 결혼식장, 장례식장, PC방, 대형마트, 백화점 등은 밤 10시 이후 영업이 금지된다.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과 무관한 금융권은 자율적으로 영업 단축에 나서 대전지역 일부 은행에는 3단계 기간 중 1시간 단축 영업(오전 9시~오후 3시→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에 들어갔다.
 

전민준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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