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채영 7주기… 남편의 애절한 고백 "내 사랑 또 한해가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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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유채영 7주기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 유채영 7주기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가수 겸 배우 고(故) 유채영이 세상을 떠난지 7년이 흘렀다. 

고인의 팬카페에는 7주기를 맞아 팬들이 모여 "언니 보고싶어서 왔다"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다" 등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고인의 남편 김주환 씨도 지난 2월 팬카페를 방문해 "내 사랑 이제 또 한해가 갔어"라며 글을 게재해 변함없는 사랑을 나타내기도 했다. 

고 유채영은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1994년 혼성그룹 쿨 멤버로 가수 활동을 이어가며 파격적인 삭발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쿨에서 나와 어스 멤버로 활동했고 1999년에는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 '이모션' '이별유애'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영화 '색즉시공' '누가 그녀와 잤을까',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마이캅' '추노' '패션왕' 등을 통해 개성있는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뽐내면서 주목을 받았다. 

2008년 10년 지기 친구이자 한 살 연하 사업가인 김주환 씨와 결혼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과 만났다.

고 유채영은 2013년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끝에 이듬해 7월24일 세상과 작별했다. 유채영은 투병 중에도 자신이 진행하던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하며 밝은 모습을 보여왔던 터라 주변의 안타까움은 자아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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