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난 시즌 맨유에 6-1 이긴 경기로 지금도 박지성 형 놀려"

토트넘과 4년 재계약 맺은 손흥민 구단 유튜브 통해 '최고의 순간'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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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3일 손흥민과의 4년 재계약을 발표했다.(토트넘 SNS)
토트넘은 23일 손흥민과의 4년 재계약을 발표했다.(토트넘 SNS)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와 4년 재계약을 맺은 손흥민(29)이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경기에서 거둔 대승을 떠올리며 박지성(40)을 언급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4년 재계약을 맺은 손흥민은 2025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한다.

토트넘은 재계약 발표 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손흥민의 최고 순간은 언제였나요(What is Heung-Min Son's FAVOURITE Spurs moment)?'라는 주제의 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2015년 8월 이후 경험한 최고의 순간들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손흥민은 2015년 9월 13일 선덜랜드와 치른 토트넘 데뷔전부터 팀에서의 첫 골을 터트린 순간, EPL 데뷔골을 넣었던 경기 등을 언급했다.

2019년 12월 번리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약 70m를 질주해 득점했던 순간도 빼놓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 골로 지난해 한국 선수 최초 푸스카스상 수상자가 됐다.

손흥민은 "(번리전) 경기가 끝나고 핸드폰이 뜨거워서 만질 수가 없었다. 메시지를 너무 많이 받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손흥민은 특히 지난 2020년 10월에 있었던 맨유와의 리그 경기를 회상하며 박지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토트넘은 맨유를 압도하며 6-1 대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대승을 견인했다.

손흥민은 "(박)지성이형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맨유 경기를 정말 많이 챙겨봤다. 맨유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는 내 마음 속에 웅장한 경기장으로 남아있다"라며 "당시 맨유와의 경기 전에 햄스트링 부상이 있었는데 선발로 나섰고 6-1로 이겼다"고 회상했다.

이어 "팀 경기력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았다. 나는 지금도 그때 경기로 지성이형한테 장난을 친다"며 웃었다.

손흥민은 또 "토트넘 입단 이후 6년이라는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좋은 기억이 정말 많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더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돼 승리하는 모습, 우승하는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5년 8월 독일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매 시즌 팀의 주력 선수로 활약하며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통산 280경기를 소화하며 107골 6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17골 10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시즌 전체로 보면 유로파리그 3골 1도움, 유로파리그 예선 1골 2도움, 리그컵 1골, FA컵 4도움을 작성, 22골 17도움(공격포인트 39개)을 기록했다. 골과 도움 모두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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