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틀 연속 탈레반 공습…"아프간 정부 계속 지원"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블랙호크 헬리콥터에 탑승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정부군 병사들. © AFP=뉴스1
블랙호크 헬리콥터에 탑승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정부군 병사들.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서 완전 철군을 앞둔 미국이 최근 탈레반 진지를 공습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지난 21~22일 아프간 남부 주요 도시인 칸다하르 일대에서 수 차례 공습을 실시했다.

칸다하르는 파키스탄과 접경한 남부 지역을 탈레반이 장악하면서 최근 정부군과의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미 국방부는 이 같은 공습 사실을 확인했지만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NYT는 미군 관계자들을 인용, 미군 철수가 본격화되고 바그란 공군기지를 아프간군에 넘김에 따라 미군은 제한된 상황에서 적어도 8월31일까지 공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이번 공습은 아프간 지방 곳곳에서 탈레반이 영토를 점령하고 위협을 고조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탈레반은 소련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 이후인 1994년 남부 칸다하르주(州)에서 결성된 극단주의 정치세력으로, 미국의 침공 전까지 아프가니스탄을 지배했다.

이 단체는 지난 5월부터 본격적인 공세를 시작한 이후 아프간 행정구 400여개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최근에는 수도 카불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들은 상당수 지역을 교전 없이도 점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정부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23일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과 전화 회담에서 철군 이후에도 경제 개발 지원과 인도적 지원 등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0%
  • 0%
  • 코스피 : 3140.51상승 10.4218:03 09/17
  • 코스닥 : 1046.12상승 6.6918:03 09/17
  • 원달러 : 1175.00상승 3.218:03 09/17
  • 두바이유 : 75.34하락 0.3318:03 09/17
  • 금 : 73.06하락 0.0318:03 09/17
  • [머니S포토] 추석명절 연휴 앞둔 서울역
  • [머니S포토] 오세훈 시장 '전통시장에서 키오스크로 구매 가능'
  • [머니S포토] 수화통역사와 대화 나누는 잠룡 이낙연
  • [머니S포토] 당대표 취임 100일 이준석 "정치개혁 통해 정권 창출할 것"
  • [머니S포토] 추석명절 연휴 앞둔 서울역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