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남자 태권도 장준, 58㎏ 결승진출 좌절…동메달 결정전으로

패자부활전 승자와 대결…태권도 첫날 '노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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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태권도 58㎏급의 '원더보이' 장준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 AFP=뉴스1
남자 태권도 58㎏급의 '원더보이' 장준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남자 태권도 58㎏급의 '원더보이' 장준(21·한국체대)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난 장준은 패자부활전의 승자와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장준은 24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 홀 A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4강전에서 튀니지의 젠두비(19)에 18-25로 졌다.

한국 태권도의 미래로 꼽히는 장준은 1라운드부터 애를 먹었다. 시작과 동시에 헤드킥으로 3-0까지 앞서갔으나 리드를 지키지 못했고 치열한 공방 끝에 5-5로 마무리됐다.

2라운드 역시 접전이 펼쳐졌다. 장준과 젠두비는 접근전을 펼쳤는데 장준은 막판 몸통을 가격 당하며 8-9로 뒤진 채 3라운드에 돌입했다.

난타전으로 흘러간 3라운드에서 장준은 수비 쪽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연이어 실점했다. 마지막 30초를 남기고 사용한 비디오판독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점수 차이는 15-20까지 벌어졌다.

장준은 결국 뒤진 점수를 만회하지 못하고 패배의 쓴 맛을 봤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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