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수색작전 중 순직한 육군 병사, 다음주 중간수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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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의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순직한 육군 병사의 사고경위와 관련한 중간수사 결과가 내주 발표될 예정이다./사진=뉴스1
강원도 고성의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순직한 육군 병사의 사고경위와 관련한 중간수사 결과가 내주 발표될 예정이다./사진=뉴스1

강원도 고성의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순직한 육군 병사의 사고경위와 관련한 중간수사 결과가 내주 발표될 예정이다. 

육군은 25일 "고인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필요한 후속조치를 하는 가운데 정확한 사고경위와 원인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유가족들께서 질의하시고 수사한 사항들을 종합해 다음주 중 중간 수사결과를 설명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낮 12시20분께 고성 소재 22사단 소속 고(故) 심모 상병은 DMZ 내 GP 수색정찰 임무 수행 후 복귀하던 중 쓰러져 민간병원으로 응급 후송됐지만 지난 8일 순직했다.

군 당국은 병원에서 심 상병의 사망 원인을 열사병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 관측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 고성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27도로 장병들의 복장 등을 감안하면 체감 온도는 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육군 군사경찰은 앞서 사고경위 등에 대해 현장검증한 내용을 토대로 심 상병의 유족에게 당시 현장상황을 설명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본인을 심 상병의 모친이라고 밝힌 A씨는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수색훈련 경험도 없는 일반 의무병인 아들이 완전군장에다 앞에는 아이스패드가 든 박스를 메고 가파른 산길을 내려가다 12시30분쯤 쓰러졌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심 상병은 지난달 24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같은 달 30일 감시초소(GP)에 처음 투입됐다. A씨는 백신을 접종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았고 GP에 익숙하지 않은 아들이 무리하게 작전에 참여해 사고를 당하게 됐다며 "아들의 사인은 열사병이 아니라 무관심이었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한편 육군은 군 작전 중 사망한 심 일병을 1계급 진급한 상병으로 추서해 지난 10일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했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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