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면 끝’… 8강 적신호 켜진 김학범호, 루마니아전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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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5일 저녁 8시 루마니아와 조 예선 2차전을 갖는다. 사진은 지난 22일 오후 열렸던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선수들에게 지시를 하고 있는 김 감독의 모습. /사진=뉴시스 이영환 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5일 저녁 8시 루마니아와 조 예선 2차전을 갖는다. 사진은 지난 22일 오후 열렸던 뉴질랜드와의 1차전에서 선수들에게 지시를 하고 있는 김 감독의 모습. /사진=뉴시스 이영환 기자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 예선 첫 경기 뉴질랜드 전에서 충격적인 패를 당해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진 김학범호가 루마니아와의 2차전에서 반등을 노린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5일 저녁 8시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루마니아와 대회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갖는다.

지난 22일 같은 장소에서 치른 뉴질랜드와 1차전에서 0-1로 패한 한국은 조 3위(승점 0·경고 0장) 수렁에 빠졌다.

올림픽 남자축구 사상 첫 승을 거둔 뉴질랜드(승점 3)가 조 1위로 나선 가운데 온두라스(승점 0·경고 2장)를 1-0으로 이긴 루마니아(승점 3)는 2위다. 승점과 골 득실이 같아 경고 수가 적은 뉴질랜드(경고 1장)가 루마니아(경고 3장)를 앞섰다.

1승 제물로 여겼던 뉴질랜드전 패배로 김학범호는 벼랑 끝에 몰렸다. 김 감독도 경기 전날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이제 우리도 물러설 곳이 없다. 루마니아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2차전 상대인 루마니아는 온두라스와 첫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로 승리했다. 수비에 무게를 둔 뒤 역습을 취하는 공격 전술을 구사한다.

올림픽 유럽 예선이었던 2019 유럽축구연맹(UEFA) 21세 이하(U-21) 챔피언십에서 스페인, 독일에 이어 3위를 차지해 본선에 올랐다. 루마니아는 1964년 도쿄올림픽(당시 8강) 이후 57년 만의 올림픽 무대다.

뉴질랜드의 5백 수비에 고전한 김학범호는 루마니아전도 상대 밀집 수비를 뚫어야 승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온두라스의 17개 슈팅을 막아낸 루마니아 수비를 열려면 황의조, 권창훈 등 와일드카드와 이동경, 이동준(이상 울산), 송민규(포항), 이강인(발렌시아) 등 2선 자원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뉴질랜드전 패배 직후 루마니아와 온두라스의 1차전을 관전했던 김 감독은 “루마니아는 체력적으로 좋은 피지컬을 보인다. 전술적으로 준비가 잘 돼 있다”고 평가했다.

사흘 만에 이어지는 두 번째 경기는 이날 저녁 8시 열린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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