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역시 추다르크" 치켜세운 이재명에 "격려 감사"

"존중하는 태도로 토론할 때 국민 안심" 상호비방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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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1호 공약인 '지대개혁' 발표를 마친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7.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대선 1호 공약인 '지대개혁' 발표를 마친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7.2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5일 자신의 지대개혁 공약에 "역시 추다르크"라고 치켜세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격려 말씀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님의 격려 말씀,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우리 후보들 모두가 한국 사회의 개혁과제를 직시하고, 서로가 쌓아온 지혜와 경륜을 나누며, 무엇을, 어떻게 할지 진지하고 치열하게 토론을 벌여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앞서 추 전 장관은 지난 23일 1호 공약으로 '지대 개혁'을 발표하면서 Δ공시가격 현실화 목표 하향 Δ실거주 주택 보유세 유지 Δ거래세 인하 Δ주택 과다 보유자, 토지·빌딩 소유자에 대한 과세 강화 등을 제안했다.

이에 이 지사는 전날 "'역시 추다르크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 "특유의 배포와 굳센 의지로 이 공약을 들고 나오셨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을 것임을 저도 잘 알고 있다. 후보님의 용기와 결단이 느껴진다"고 격려했다.

또 "후보님은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와는 다르다'고 저와 차이점을 강조하기도 하셨다. 좋다. 이처럼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명하게 해야 생산적 토론이 가능하다"고 했다.

추 전 장관은 "국민 모두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자 하는 기본소득 외에도 이낙연 후보의 신복지국가, 정세균 후보의 국민자산제, 김두관 후보의 지방분권국가론, 박용진 후보님의 모병제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친 자신의 대표적 대안을 제시하며 생산적 토론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께서는 집권당의 예비후보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서로 존중하는 태도로 토론하고 본질적 문제에 접근할 때, 희망도 갖게 되고 안심도 하게 된다.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안심하게 하는 것,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며 현재 '적통론', '백제 발언' 등으로 과열된 후보 간 공방을 에둘러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우리는 집권당의 후보로서 책임감과 사명감, 그리고 격이 높은 품위와 예의를 갖추고 우리의 미래와 현실에 대해 토론하고 그 답을 찾아 나설 때 국민께서 더 큰 박수를 보내주시리라 믿는다"며 "이재명 후보를 비롯한 여섯 후보 모두 원팀이다. 좋은 토론은 따끔한 비판과 함께 따뜻한 격려도 필요하다. 동지의 언어가 특히 그리운 요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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