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는 여자양궁, ‘올림픽 9연패’ 도전 순항… 단체전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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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꺾고 단체전 4강에 올랐다. 사진은 여자대표팀의 모습. /사진=뉴스1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대표팀이 이탈리아를 꺾고 단체전 4강에 올랐다. 사진은 여자대표팀의 모습. /사진=뉴스1
안산(20·광주여대),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가 팀을 이룬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9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경기를 이어갔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25일 오후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이탈리아를 6-0으로 꺾었다.

한국은 여자 단체전이 올림픽에 도입된 1988년 서울올림픽 때부터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까지 8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금빛 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여자 단체전은 4세트로 진행된다. 세트 당 3명의 선수가 각각 2발씩 쏘고 더 높은 총점을 기록한 팀이 승점 2점을 딴다. 동점일 경우 양 팀이 승점 1점씩 나눠 가진다. 총 4세트를 진행해 승점이 더 높은 팀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한국은 1세트 10점을 4개나 쏘며 58점을 기록해 가볍게 기선을 제압했다. 장민희는 2번의 화살을 모두 10점에 명중시켰다.

2세트에서는 기세를 이어 받은 강채영이 2번 연속 10점을 쐈고 안산과 장민희는 모두 9점으로 뒤를 받쳤다. 한국은 2세트도 가져갔다.

마지막 3세트에서도 한국은 이탈리아를 압도했다. 이번에는 안산이 10점 2개를 쏘면서 팀을 이끌었고 한국은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벨라루스와 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 티켓을 놓고 겨룬다.
 

김창성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김창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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