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사격 이틀째 노메달…남태윤, 10m 공기소총 결선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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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윤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2018.9.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남태윤은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2018.9.3/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사격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이틀 연속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여자 10m 공기권총에 이어 남자 10m 공기소총까지 누구도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남태윤(23·보은군청)은 25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627.2점을 쏴 47명 중 12위를 기록,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함께 출전한 김상도(34·KT)는 625.1점으로 24위에 이름을 올렸다.

10m 공기소총 본선은 한 시리즈마다 10발씩, 6시리즈까지 총 60발의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1발당 만점은 10.9점으로 총점 만점은 654점이다.

1시리즈에서 105.0점을 쏜 남태윤은 2시리즈에서 103.2점으로 주춤했으나 3시리즈에서 105.4점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4시리즈부터 3연속 104점대에 그치며 결선 진출이 좌절됐다.

김상도도 1시리즈에서 103.0점으로 부진했고, 이후 다섯 시리즈에서 만회하지 못하며 경기를 마쳤다.

이에 따라 한국 사격은 이틀째 메달을 1개도 따지 못했다.

앞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는 추가은(20·IBK기업은행)과 김보미(23·IBK기업은행)가 각각 16위, 24위를 기록하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24일에는 김모세(23·국군체육부대)가 남자 10m 공기권총, 권은지(19·울진군청)와 박희문(20·우리은행)이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 진출했으나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하위권에 머물렀다.

개인 7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던 진종오(42·서울시청)가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 15위에 그치며 결선 진출조차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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