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동' 신유빈… '스타킹'·'무한도전' 등서 일찌감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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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탁구 단식 2차전에서 신유빈이 나시아리안(룩셈부르크)을 상대로 승리했다. /사진= 로이터
지난 25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탁구 단식 2차전에서 신유빈이 나시아리안(룩셈부르크)을 상대로 승리했다. /사진= 로이터
2020도쿄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탁구 신동' 신유빈이 주목받고 있다.

신유빈은 지난 25일 일본 도쿄 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여자 단식 2회전에서 베테랑 니시아리안(룩셈부르크)를 세트스코어 4-3(2-11 19-17 5-11 11-7 11-8 8-11 11-5)으로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 신유빈이 17세인 반면 중국계 니시아리안은 58세의 베테랑인 만큼 두 선수의 대결은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나이 차만 무려 41살 차이였다.

적지 않은 나이 탓에 스피드는 현저히 떨어지지만 변칙적인 전술을 구사하는 니시아리안을 상대로 신유빈은 초반부터 고전했다. 변화무쌍한 볼 컨트롤과 다양한 볼배합에 고전한 신유빈은 1세트를 2-11로 허무하게 내주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2세트를 19-17로 따내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고 결국 세트스코어 3-3에서 7세트를 11-5로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사실 신유빈은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부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그는 2009년에는 SBS ‘스타킹’에 출연했고 2014년에는 MBC ‘무한도전’에도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방송을 통해 빼어난 실력을 과시하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꿈”이라는 포부를 나타내기도 했다. 앞서 지난 19일 선수단과 함께 올림픽 개최지인 도쿄로 향할 당시에는 전신 방역복을 착용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지난 6월 신유빈이 본인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 사인CD를 들고 사진 찍은 모습. /사진= 신유빈 인스타그램
지난 6월 신유빈이 본인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 사인CD를 들고 사진 찍은 모습. /사진= 신유빈 인스타그램
지난 25일에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 뷔는 신유빈을 향해 “파이팅”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글에는 신유빈이 과거 “방탄소년단의 신곡을 자주 듣고 컨디션도 좋아지는 것 같다”고 남긴 뉴스 인터뷰 캡처본이 게재됐다. 평소 방탄소년단 팬으로 잘 알려진 신유빈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탄소년단의 사인 CD를 들고 “나는 성덕, 감사합니다”라는 게시물도 올린 바 있다.

신유빈은 2004년생으로 만 17세다. 그는 1988년 서울 대회에 참가한 홍차옥(당시 18세)의 기록을 넘어 최연소로 기록을 세웠다. 어린 나이임에도 도쿄올림픽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도 전체 1위를 차지하며 도쿄행 티겟을 따냈다. 

2회전을 통과한 신유빈은 오는 27일 두호이켐(홍콩)을 상대로 3회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16강에 진출하게 된다.
 

양승현
양승현 mickeyan99@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양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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