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델타 변이 50% 넘는다… 빠른 차단 위해 거리두기 전국 일괄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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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이번주에 델타 변이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50%를 넘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검사소를 방문한 시민 모습. /사진=뉴스1
26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이번주에 델타 변이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50%를 넘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검사소를 방문한 시민 모습.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델타형(인도발) 변이 바이러스가 이번 주 전체 바이러스의 5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타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가 사실상 우세종이 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6일 기자단 설명회에서 “지난주 델타 변이 감염자는 전체 확진자 가운데 48%로 늘었다”며 “이런 상황이면 이번주 델타 변이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50%를 넘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보건당국 자료에 따르면 알파형(영국발)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5배 높다. 델타 변이는 알파 변이보다 전파력이 1.6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델타 변이 확진자는 지난 6월 셋째주까지 국내 확진자의 3%에 불과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델타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우점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우점화는 전체 바이러스 분포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해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우세종이 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손 반장은 “변이라고 해서 전파 양상에 특별히 다른 점이 있지는 않다”며 “델타 변이는 전파력이 강할 뿐 비말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감염되거나 다른 식으로 차단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손 반장은 “(현재는) 예전보다 더 강하고 빠른 차단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수도권 4단계와 비수도권 3단계 일괄 상향을 다소 빠르게 조치하는 것도 숨은 감염자나 조용한 전파를 걷어내야 한다는 판단 하에 시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김동욱
김동욱 ase846@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라이브콘텐츠팀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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