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피크 실종' 김홍빈 대장 수색 중단 "가족이 건의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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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현지시각) 브로드피크(8047m) 하산 도중 실종된 산악인 김홍빈 대장에 대한 수색 작업이 중단된다. /사진=뉴스1(이용섭 광주시장 페이스북 캡처)
지난 19일(현지시각) 브로드피크(8047m) 하산 도중 실종된 산악인 김홍빈 대장에 대한 수색 작업이 중단된다. /사진=뉴스1(이용섭 광주시장 페이스북 캡처)
8000m급 봉우리 14좌를 모두 완등하고 브로드피크(8047m)에서 하산하던 도중 실종된 산악인 김홍빈 대장에 대한 수색 작업이 중단된다.

김홍빈 브로드피크 원정대 광주시 사고수습대책위원회는 26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홍빈 대장 수색을 중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수색 중단 결정 배경에는 김 대장 가족의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김 대장 실종지점이 7900m 이상 고산지대다. 현지에 남아있는 대원들이 수색을 위해 등반할 경우 2차 사고 우려가 있다"며 수색 중단을 대책위 등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위는 수색 중단 결정 방침을 헬기 수색을 진행했던 파키스탄과 중국 측에도 전달할 방침이다.

김 대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각) 오후 4시58분쯤 브로드피크 완등 소식을 전한 뒤 하산하던 중 지난 19일 해발 7900m지점에서 1차 조난됐다.

조난 지점에서 버틴 김 대장은 같은날 오전 5시55분쯤 위성전화로 구조 요청을 했으며 오전 11시쯤 러시아 구조대가 김 대장을 발견하고 끌어올렸지만 실패했다.

브로드피크 베이스캠프에서는 한국·러시아·이탈리아 산악인이 다국적 구조대를 결성하고 구조활동을 진행했다. 사고 일주일만인 지난 25일에는 1차 구조 활동을 했던 러시아 산악인 등이 파키스탄 군 헬기에 탑승해 수색했지만 흔적을 찾지 못했다. 이어 촬영된 영상을 분석했지만 김 대장을 찾지 못했다.
 

양진원
양진원 newsmans1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양진원 기자입니다. 그 날의 소식을 열심히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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