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국내선 항공 여객 46% 증가… "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했다"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올 상반기 국내선 항공편 이용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항공기 운항 편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김포공항. /사진=장동규 기자
올 상반기 국내선 항공편 이용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항공기 운항 편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김포공항. /사진=장동규 기자
올 상반기 국내선 항공편 이용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항공기 운항 편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공항에서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한 사람은 총 3118만419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138만9200명보다 46%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 3138만4910명 수준에 달했다.

올해 상반기 국내선을 운항한 항공편은 총 19만9280편으로 지난해 14만9712편보다 33% 증가, 2019년 19만2402편을 넘어섰다.

국내선 항공화물도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올 상반기 총 18만8224톤의 항공화물이 수송됐으며 이는 지난해 16만7020톤보다 13% 증가한 수치다.

올 들어 가장 바쁜 곳은 국내 여행객이 몰려든 제주공항이다. 무려 7만4804편의 국내선 항공기가 1196만1517명 여객과 8만6963톤 화물의 이동을 책임졌다. 2019년 7만7179편의 국내선 항공기가 운항했지만 지난해는 21% 감소한 6만1156편의 운항에 머물렀다.

제주공항을 이용한 국내선 여객은 1196만1517명으로 지난해보다 32% 늘었다. 지난해는 코로나 여파로 전년대비 35% 여객이 줄어든 908만9266명이었다.

김포공항은 항공편수와 여객은 코로나19 이전 수치를 뛰어넘었다. 총 6만4914편의 항공기가 운항했으며 1054만9395명의 여객이 공항을 이용했다. 2019년 국내선 5만9129편과 1020만9454명과 비교하면 분명한 회복세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현재 김포-제주 노선이 가장 활발하며 다른 공항도 제주 노선 영향으로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국제선 회복은 아직…


상반기 국내 공항 이용 통계. /자료: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상반기 국내 공항 이용 통계. /자료: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국내 공항은 국내선 호황에 따라 실적이 큰폭으로 개선됐지만 국제선을 포함하면 여전히 암담한 수준이다.

올 상반기 인천공항을 포함한 전국 공항을 운항한 항공편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해 26만2522편으로 지난해 26만1267편보다 1255편 늘어나는 데 머물렀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코로나 여파로 무려 43% 감소한 19만4816편의 운항이 중단됐고 올 들어서도 큰 차이가 없는 상황.

항공 여객은 2019년 7821만2048명이 국내 공항을 이용했지만 지난해 상반기에는 56% 감소한 3442만3939명에 그쳤다. 올 들어서는 3238만6771명으로 지난해보다도 6% 더 줄었다. 그나마도 국내선 이용객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올 상반기 항공화물은 지난해 상반기 169만3909톤보다 9% 증가한 184만6697톤으로 분명한 회복세를 보였다. 코로나 백신 수송 외에도 해상 운임 증가로 항공 화물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났으며 여객기 좌석을 뜯어내며 화물기로 개조한 국내 항공사 전략이 통했다는 평이다.

올 상반기 전국의 공항 중 국제선 비중이 높은 인천공항만 유일하게 마이너스 지표를 기록한 점도 특징이다. 인천공항은 총 6만3052편의 항공기가 운항했고 이는 지난해 9만4369편보다 33% 줄어든 수치다. 항공 여객도 118만4988명에 머무르며 지난해 상반기 1077만4478명보다 8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상반기엔 3554만7239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박찬규
박찬규 star@mt.co.kr  | twitter facebook

바퀴, 날개달린 모든 것을 취재하는 모빌리티팀 박찬규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40.51상승 10.4218:03 09/17
  • 코스닥 : 1046.12상승 6.6918:03 09/17
  • 원달러 : 1175.00상승 3.218:03 09/17
  • 두바이유 : 75.34하락 0.3318:03 09/17
  • 금 : 73.06하락 0.0318:03 09/17
  • [머니S포토] 추석명절 연휴 앞둔 서울역
  • [머니S포토] 오세훈 시장 '전통시장에서 키오스크로 구매 가능'
  • [머니S포토] 수화통역사와 대화 나누는 잠룡 이낙연
  • [머니S포토] 당대표 취임 100일 이준석 "정치개혁 통해 정권 창출할 것"
  • [머니S포토] 추석명절 연휴 앞둔 서울역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