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여자 배구, 케냐 상대로 첫 승 도전…주포 키프로노 주의보

A조서 반드시 잡아야하는 상대 27일 오후 9시45분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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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여자 배구대표팀의 에이스 키프로노. © AFP=뉴스1
케냐 여자 배구대표팀의 에이스 키프로노. © AFP=뉴스1

(도쿄=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 도쿄 올림픽 첫 경기였던 브라질전에서 아쉬운 결과를 받은 여자 배구대표팀이 약체 케냐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27일 오후 9시40분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케냐와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한국(14위)은 25일 세계 3위 브라질과의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완패했다. 김연경이 팀 내 최다인 12점, 박정아가 9점을 냈지만 전체적으로 브라질의 힘과 높이에 밀렸다.

첫 경기서 패한 한국은 A조 최약체로 평가되는 케냐(랭킹 24위)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도미니카공화국(29일, 6위), 일본(31일, 5위), 세르비아(8월2일, 13위)와 차례로 만나야 하는 한국이 조별리그를 통과하려면 케냐는 무조건 잡아야한다.

A조 상위 4개 팀은 8강에 올라 미국(1위), 중국(2위), 터키(4위), 러시아(7위), 이탈리아(9위), 아르헨티나(16위)가 속한 B조 1~4위와 크로스 토너먼트를 갖는다.

분발이 필요한 여자 배구대표팀 라이트 김희진(왼쪽). © AFP=뉴스1
분발이 필요한 여자 배구대표팀 라이트 김희진(왼쪽). © AFP=뉴스1

케냐 역시 패배로 대회를 시작했다. 25일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0-3(15-25 11-25 23-25)으로 졌다. 1시간19분 만에 경기가 끝났을 정도로 일본의 일방적인 페이스였지만 183㎝의 주포 섀런 쳅춤바 키프로노(23)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키프로노는 팀 내 최다인 18점을 내며 주포 역할을 톡톡히 했다. 36차례 공격을 때려 16개를 성공시키며 공격성공률 44.4%를 기록했다.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 최소 2승이 필요한 한국은 키프로노를 얼마나 잘 봉쇄하는 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주장 김연경을 도울 보조 공격수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한국은 브라질전에서 믿었던 라이트 김희진이 5득점, 공격성공률 19.2%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박정아가 9점을 냈지만 라이트 공격이 전혀 통하지 않으면서 고전할 수밖에 없었다.

김연경은 첫 경기를 마친 뒤 "8강에 오르려면 케냐를 꼭 잡고, 도미니카와 일본 중 한 팀에 승리해야 한다"며 "케냐전부터 다시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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