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델타 변이 확진자 급증에 하락… WTI,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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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원유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면서 하락했다. /사진=로이터
26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원유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면서 하락했다. /사진=로이터
국제유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원유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퍼지면서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6센트(0.22%) 하락한 배럴당 71.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4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압박으로 시작한 유가는 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로 장중 2% 이상 급락했다가 낙폭을 축소했다. 

전세계에서 델타 변이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원유 상품 수요의 반등이 억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정부가 국제여행 제한을 유지한다는 소식도 약세 신호로 작용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델타 변이가 미국과 전 세계에서 확산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기존의 여행 제한 방침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은 지난 19일 영국에 대한 여행경보 등급을 가장 높은 수준인 4단계로 상향 조정했다. 이달 초에는 캐나다, 멕시코와의 국경 폐쇄 조치를 다음달 21일까지 연장하기도 했다.

델타 변이 유행으로 최근 뉴욕의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6월 말 대비 3배가 넘는 800여명 수준으로 증가했다.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 재확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주 34개 주에서 신규 감염자 증가 비율이 전주 대비 50%를 넘겼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영국 등의 코로나 확산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전체 사례가 두 달만에 가장 많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장 후반 하반기 동안 공급이 타이트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2% 넘게 하락하던 국제유가의 낙폭이 축소되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조승예
조승예 csysy2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조승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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