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 휩쓴 양궁, 27일 김제덕부터 개인전 시작… '전종목 금메달'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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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 및 남녀 단체전 금메달을 휩쓴 한국 양궁 대표팀이 27일부터 2020도쿄올림픽 양궁 개인전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은 훈련에 임하고 있는 양궁 대표팀 선수들. /사진=뉴스1
혼성 및 남녀 단체전 금메달을 휩쓴 한국 양궁 대표팀이 27일부터 2020도쿄올림픽 양궁 개인전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은 훈련에 임하고 있는 양궁 대표팀 선수들. /사진=뉴스1
양궁에 걸린 단체전 금메달을 싹쓸이 한 한국 양궁 대표팀이 홀가분한 마음으로 개인전 일정에 나선다. 김제덕과 안산은 각각 대회 3관왕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국 양궁은 지난 26일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혼성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한국은 이로써 남녀 개인전까지 금메달을 따내면 양궁에 걸린 5개의 금메달을 독식하게 된다. 특히 양궁은 지난 26일까지 한국 선수단이 획득한 3개의 금메달을 홀로 따내며 선수단을 이끌고 있다.

전종목 석권을 위한 분위기는 일단 긍정적이다. 이미 앞서 열린 단체전 3종목을 휩쓴 만큼 편하게 개인전에 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서는 선수는 남자 대표팀 막내 김제덕이다. 17세 신예 김제덕은 27일 오후 2시36분 32강전에 나선다. 이미 혼성전과 남자 단체 금메달로 2관왕에 오른 김제덕으로서는 개인전까지 더하면 3관왕이다. 이는 안산 역시 마찬가지다.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가 단일 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전례는 없다. 때문에 김제덕과 안산은 한국 올림픽 역사에 새롭게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기회다.

김제덕 뿐만 아니라 오진혁과 김우진도 모두 금메달 후보다. 김우진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단체전 2연패에 성공했다. 오진혁은 지난 2012년 런던 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누가 금메달을 따도 이상하지 않은 멤버 구성이다.

여자부는 내심 금은동 싹쓸이까지 기대하고 있다. 강채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당시 대표 선발전에서 4위에 그쳐 브라질 땅을 밟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심기일전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장민희는 당초 안산이나 강채영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않았지만 랭킹 라운드를 2위로 통과했고 단체전에서도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여 개인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7일부터 개인전 일정에 돌입하는 양궁 남녀 개인전은 이날 김제덕을 시작으로 경기에 나선다. 이어 28일에는 장민희, 강채영, 김우진, 29일에는 오진혁, 안산 등이 각각 64강전에 출전한다. 여자부 개인전 결승전은 오는 30일, 남자부는 31일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차상엽
차상엽 torwart@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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