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오진혁' 단체전 마지막 활시위 당기며 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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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진혁(40·왼쪽)이 김제덕(17·오른쪽), 김우진(29‧청주시청)과 함께 양궁 남자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 시상식 모습. /사진=뉴스1
지난 26일 오진혁(40·왼쪽)이 김제덕(17·오른쪽), 김우진(29‧청주시청)과 함께 양궁 남자 단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은 지난 26일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 시상식 모습. /사진=뉴스1
"끝"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 최종 주자로 나선 오진혁이 마지막 화살을 쏜 후 한 말이다. 그리고 그 한방으로 한국은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남자 양궁 대표팀은 지난 26일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양궁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오진혁, 김제덕, 김우진 등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으로 만든 금메달이다. 특히 우승을 확정짓는 마지막 화살을 쏜 후 오진혁이 한 "끝"이라는 말은 경기 후에도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오진혁은 "김제덕이 영웅"이라며 "힘든 상황마다 10점을 쏘면서 분위기 끌고 가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후배들에게 공을 돌렸다. 물론 우승에서 김제덕의 공을 빼놓을 수는 없다. 김제덕은 일본과의 준결승 연장전에서 한국 선수들 가운데 홀로 10점을 쏘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경기 내내 오진혁과 김우진을 향해 '파이팅'을 외치며 힘을 보탰다.

하지만 김제덕만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것은 아니다.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지 않았다면 금메달을 당연히 불가능했다. 

단체전에서 3개의 금메달을 휩쓴 한국 양궁은 이제 개인전 일정을 앞두고 있다. 남자부는 27일 김제덕의 64강 경기를 시작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개인전에서는 한국 선수들끼리의 경쟁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단체전 금메달로 부담을 덜어낸 만큼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
 

김태욱
김태욱 taewook9703@mt.co.kr  | twitter facebook

김태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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