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2분기 매출 10조… 영업익 전년비 38%↑(상보)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전경.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전경.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2021년 2분기 매출 10조3217억원, 영업이익 2조6946억원, 순이익 1조988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26%, 순이익률은 19%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38% 증가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22%, 103% 상승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개선되기 시작한 메모리 시장 업황이 2분기에도 지속돼 분기 매출 10조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메모리 시장이 초호황기였던 2018년 3분기 이후 3년 만이다. PC·그래픽·컨슈머용 메모리 수요가 크게 늘었고 서버용 메모리 수요도 회복됐다. 10나노급 2세대(1y)와 3세대(1z) D램, 128단 낸드플래시 등 첨단 공정 제품이 잘 팔려 원가 경쟁력도 올라갔다.

SK하이닉스는 올 하반기에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계절적 성수기여서 메모리 시장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낸드플래시에선 고용량을 탑재한 모바일 신제품을 출시하고, 기업용 SSD 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D램에선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고 낸드플래시에선 수익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D램은 64GB(기가바이트) 이상의 고용량 서버 D램 판매를 늘려간다. 또 EUV(극자외선)를 활용해 양산을 시작한 10나노급 4세대(1a) D램을 고객에게 공급하고 DDR5도 하반기에 양산한다는 방침이다. 낸드플래시는 128단 기반의 모바일 솔루션과 기업용 SSD 제품 판매를 확대해 3분기에 흑자전환을 이루고 연말부터는 176단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ESG 경영 활동의 성과도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한국위원회로부터 ‘탄소 경영’ 부문에서 8년째 명예의 전당을 유지했다. 이 위원회로부터 올해 ‘물 경영’ 부문 최우수 기업에도 선정됐다.

노종원 SK하이닉스 부사장(CFO)은 “당사는 실적 개선을 위한 노력뿐 아니라 ESG 경영 강화와 소통에도 적극 나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팽동현
팽동현 dhp@mt.co.kr  | twitter facebook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10.15하락 23.4912:12 09/28
  • 코스닥 : 1018.57하락 16.2512:12 09/28
  • 원달러 : 1181.20상승 4.412:12 09/28
  • 두바이유 : 78.72상승 1.4912:12 09/28
  • 금 : 76.17상승 1.412:12 09/28
  • [머니S포토] 경장포럼 발족, 귀엣말 나누는 김동연·이재열
  • [머니S포토] 與 잠룡 이낙연 "손실보상·피해지원위해 약 20조 재정투자 필요"
  • [머니S포토] 금융위원장·정책금융기관장 간담회
  • [머니S포토] 경제·금융전문가 간담회 참석한 금융위 '고승범'
  • [머니S포토] 경장포럼 발족, 귀엣말 나누는 김동연·이재열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