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이명박, 지병치료차 연이어 입원 …퇴원일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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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교도소로 이송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차 병원에 입원했다. 사진은 동부구치소 수감 도중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50여일 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2월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안양교도소로 이송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차 병원에 입원했다. 사진은 동부구치소 수감 도중 기저질환 치료를 위해 50여일 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2월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다스(DAS) 실소유 의혹으로 중형을 확정받은 뒤 안양교도소로 이송된 이명박씨가 지병 치료차 병원에 입원했다. 박근혜씨도 지병 치료차 병원에 입원한 뒤 아직 퇴원하지 않았다.

27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명박씨는 이날 오전 9시쯤 지병 치료를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했다. 이명박씨는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중형을 확정받고 동부구치소에서 수형생활을 하다가 올초 안양교도소로 이송됐다.

이씨는 당뇨·기관지염 등 지병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두달 가까이 병원에 머물렀다가 퇴원했고 지난 4월 정밀검사와 진료 목적으로 나흘간 입원했다.

이씨 측은 동부구치소의 코로나12 집단감염 사태로 지병이 악화될 수 있다며 경찰에 형집행정지를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무부는 이후 통원치료를 받던 중 입원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등 소견으로 재입원 결정을 내렸다. 법무부에 따르면 이명박씨는 입원기간 중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신병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며 퇴원일정은 미정이다. 아울러 입·퇴원 및 호송시간은 경호와 보안상 이유로 공개되지 않는다.

국정농단 사태로 중형이 확정된 박근혜씨도 지난 20일 지병 치료차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 법무부는 어깨 부위 수술 경과를 관찰하고 허리통증 등을 치료하는 차원에서 입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씨는 2019년 9월 회전근개 파열 등으로 입원해 수술을 받았고 78일 만에 퇴원해 서울구치소로 돌아갔다. 올 초 코로나19 확진 구치소 직원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당시 박씨는 1차 PCR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주 격리 후 추가 PCR 검사를 받았고 재차 음성이 나와 구치소로 복귀했다.
 

최다인
최다인 checw022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최다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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