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열풍에… 상반기 스팸문자 신고 100만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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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동학개미운동, 초저금리 등 영향으로 개인투자자의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관련 스팸도 덩달아 기승을 부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코로나19 이후 동학개미운동, 초저금리 등 영향으로 개인투자자의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관련 스팸도 덩달아 기승을 부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주식투자 열풍과 함께 개인투자자들을 노리는 스팸 문자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사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 상반기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에 접수된 주식투자 관련 스팸신고 건수가 104만1778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하반기(76만279건) 대비 약 37% 증가한 수치다.

불법스팸 행정처분 주관부서인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방송통신사무소가 주식투자 관련 스팸을 전송한 사업자에 내린 행정처분 건수도 올 상반기에만 121건을 기록했다. 전년 하반기(65건)보다 배 가까이 급증했다.

주식 투자 관련 문자스팸 사례. /사진제공=KISA
주식 투자 관련 문자스팸 사례. /사진제공=KISA
KISA에 따르면 주식투자 스팸의 대표적인 수법은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급등주나 매매 시점 등을 무료로 추천해준 후 유료 회원 가입을 유도해 이용료를 갈취하는 것이다. 공신력 있는 금융사를 사칭하거나 재테크 정보로 가장해 불법도박 등 불법사이트로 연결하는 변칙 기법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스팸 필터링을 피해 해외에서 발신하는 사례(국제발신)도 늘고 있다.

이런 불법스팸을 수신한 이용자는 스팸 문자 내 인터넷 URL 주소를 클릭하지 말고 전송자가 불분명한 전화번호를 ‘수신거부’ 대상으로 지정해 일체 연락을 차단해야 한다. ‘후후’나 ‘T전화’ 등 스팸 차단 앱, 이통사의 국제전화 수신차단 부가서비스(무료) 및 단말기의 차단 문구 설정 기능을 이용하면 스팸 수신을 줄일 수 있다.

불법스팸 신고는 단말기에 탑재된 ‘스팸신고’를 통해 가능하다. 불법 스팸 문자 내 URL을 통해 모바일 메신저나 오픈채팅방으로 연결됐다면 ‘신고하고 나가기’를 통해 해당 서비스업체에 신고할 수 있다.

스팸 차단 및 신고 방법. /자료제공=KISA
스팸 차단 및 신고 방법. /자료제공=KISA
이원태 KISA 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 편승한 주식투자 및 재테크 관련 스팸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국민 피해가 우려된다”며 “KISA는 관련 통신사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방송통신사무소와 긴밀히 협조해 위반자 조사 및 처벌을 강화하는 등 국민 불편 해소와 불법스팸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팽동현
팽동현 dhp@mt.co.kr  | twitter facebook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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