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신규 확진 3만4000명 넘어…이틀 연속 최고치 경신

델타 변이발 5차 유행에 중동 팬데믹 진원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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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2021년 3월 15일 의료진에게 이란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  © AFP=뉴스1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2021년 3월 15일 의료진에게 이란이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이란의 27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4000명을 넘어서면서 이틀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국영TV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이날 신규 확진자는 3만4951명으로, 하루 확진 기준 역대 최대치였던 전일 기록(3만1814명)을 갈아치웠다. 이로써 이란의 누적 확진자는 375만8197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사망자도 35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8만9479명이 됐다. 이란 인구 규모는 8500만여 명이다.

이란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최대 피해국 중 하나였으며, 최근 감염력 높은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5차 유행으로 중동의 주요 팬데믹 진원지로 꼽히고 있다.

사에드 나마키 보건장관은 국영 TV에서 "지금처럼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위험이 높은) '적색' 상황에서 벗어날 희망은 별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현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지키는 국민은 전체 40%에도 못 미친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국영TV는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들의 장례와 슬퍼하는 친지들의 모습을 방송하며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란에서는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인구가 전체 2.9%인 250만 명에 그친다.

국민들은 소셜미디어상에서 백신 접종 속도가 느린 데 대해 정부의 잘못된 관리를 지적하고 있는 반면, 당국자들은 미국의 제재로 외국산 백신 구입에 방해를 받고 배송 지연을 겪고 있다고 호소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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