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내 주자 띄우기' 팔걷었다…격주로 지도부-후보들 회동

29일 이준석과 상견례…내달부터 격주 수요일로 모임 정례화 주자들 사이 공정한 경쟁 조건 마련하고 경선 흥행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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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선 경선준비위원회 첫 회의에 앞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자가격리로 화상으로 참석한 서병수 위원장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21.7.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선 경선준비위원회 첫 회의에 앞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자가격리로 화상으로 참석한 서병수 위원장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21.7.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당내 인사들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합류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 국민의힘이 본격적으로 당내 대권주자 띄우기에 돌입한다. 국민의힘이 파악하고 있는 당내 주자는 12명에 달한다.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후보들은 오는 29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상견례를 가진다. 후보들은 이 자리에서 당 지도부와 경선준비위원들로부터 경선 전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정책공약집을 전달받을 계획이다.

내달부터는 격주로 수요일마다 당 지도부와 후보들의 정례 모임도 진행한다.

현재 여론 주목도가 일부 주자들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공정한 경쟁 조건을 확보하고 다른 주자들에게도 관심을 분산시켜 경선 흥행을 이끌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당에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지난 20일 경준위원들과의 면접에서 '모든 주자들이 공평하게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역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시장은 당시 뉴스1과의 통화에서 "모든 주자가 당의 소중한 자산인데 경선 흥행을 위해서라도 당이 직접 나서서 (홍보) 플랫폼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윤 전 총장 캠프에 현역 당협위원장들이 합류하면서 다른 당내 대권주자들 사이에서는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불만이 터져나왔다. 경준위도 이 점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당 지도부는 윤 전 총장 캠프에 합류한 인사들을 대상으로한 징계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당내 주자들도 각자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잰걸음을 하고 있다.

최 전 원장은 내주 중 출마선언을 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해 기자단과의 질의응답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 25일 대선 출마를 공식선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조만간 지사직을 내려놓고 대권 주자 행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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