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힘들다" 전화한 통영 육군 일병… 무인텔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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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0시쯤 경남 통영시 한 무인텔에서 일병 김모씨(23)가 숨진채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이미지투데이
28일 오전 10시쯤 경남 통영시 한 무인텔에서 일병 김모씨(23)가 숨진채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이미지투데이
28일 오전 10시쯤 경남 통영시 산양읍 무인텔에서 산양읍 영운리 육군 모 부대에 근무하던 김모 일병(23)이 숨진채 발견됐다.

김 일병의 유족과 군 부대 등에 따르면 지난 봄에 입대한 김 일병은 지난 27일 오후 6시30분부터 7시 사이 친구들에게 카톡으로 유서를 보냈고 이후 휴대폰이 꺼졌다. 김 일병은 이 시간 이전에 부대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김 일병은 2개월 전 초소근무 당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힘들어서 죽겠다, 괴롭다"고 전화를 해 왔다. 이후 김 일병은 다른 부서로 이동했다.

김 일병 아버지는 아들이 탈영했다는 내용을 통보받고 밤새도록 통영시내 여관, 원룸 등을 수색했다.

아버지는 "군부대원과 함께 아들이 숨진 무인텔 앞까지 수색했고 사망장소인 '무인텔을 수색하자'고 했더니 '이미 했으니 할 필요가 없다'고 했지만 이곳에서 아들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3시30분쯤 산양읍 무인텔에서 현장검증이 실시됐다. 

군사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다인
최다인 checw0224@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최다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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